약 3억원에 판매된 포켓몬 카드??! 닌텐도64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고액으로 거래되고 있는 포켓몬 카드

최근 1세대 포켓몬인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포켓몬 카드가 외국에서 경매를 통해 고가의 금액으로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거래된 포켓몬 카드는 1999년에 발매된 닌텐도 64용 게임 <포켓몬 스냅>에서 촬영된 포켓몬의 사진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당시 <포켓몬 스냅>을 활용한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유저에게 제공된 카드라고 합니다.

 

이 중 파이리와 이상해씨는 1996년~2000년 TV 도쿄 계열에서 방송되고 있던 <64 마리오 스타디움>이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포켓몬 스냅> 콘테스트 입상자에게, 꼬부기는 코로코로코믹의 콘테스트의 입상자에게 제공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 X, @ericwhite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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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얼마에 거래가 되었을까?

1세대 스타팅 포켓몬 카드 각각 역대 기록적인 트레이딩 카드 가격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파이리는 $79,300(한화 약 1억 3백만원)

꼬부기는 $73,200(한화 약 9천 5백만원)

이상해씨는 $80,520(한화 약 1억 4백만원)

 

총 합계로 보면 약 3억 1천만원이라는 금액으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사실 실제 낙찰된 금액은 위 금액보다 낮지만, 각 카드 별로 22%의 바이어스 프리미엄이 더해진 금액이라고 하네요.

 

TMI. 바이어스 프리미엄(Buyer's Premium)
경매에서 추가로 부과되는 프리미엄 금액으로 낙찰자가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와 같은 개념의 금액

 

 

이 소식이 나오기 전까지 위 이미지의 포켓몬 카드가 거래 물품으로 나온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희귀한 물품으로써 그 가치를 더 높게 평가 받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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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X(구 트위터)

글 : 화니PD